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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528

세상 어렵게 살기??? 나이가 들면서 뱃살은 ‘증가’하고 기억력은 ‘감퇴’하는- 플러스와 마이너스 요인이 극명해지는 것들이 많아진다는 사실을 체감합니다. 자주 쓰는 컴퓨터 용어도 헷갈리고 아이들이 사용하는 일부 언어는 ‘외국어’로 착각할 만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점점 많아 집니다. .. 2015. 5. 19.
그 시어머니에 그 며느리라더니- 상말 속담중에 ‘오래 살다보면 시어머니 죽는 날도 있더라’는 말이 있습니다. 고추 당초보다 매운 시집살이 하던 며느리 입에서 만들어진 말 같습니다^^ 요즘 내가 다니는 작은 교회가 매주 꽃 잔치를 벌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교회 입구에서부터 현관, 설교 단상에 이르기 까지 각양각.. 2015. 5. 16.
집안 내력??? 우리 집 족보를 따져보면 틀림없는 신라 경순왕 후손이 맞는데- 하는 몸짓?을 보면 양반 보다는 하인 쪽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필리핀에 있을 때 마눌이 영어 공부 열심히 해 둬야 한다고 성화를 부릴 때도 -그런 건 종한테 시키는 겨 하며 능구렁이 담 넘듯 비켜 갔는데- 여행 만큼은 .. 2015. 4. 3.
농사꾼 수업중입니다 농사꾼 아들로 태어 났지만 한 번도 혼자서는 농사를 지어 본 적이 없는 터. 필리핀에 머무는 날이 많아 그렇다는 핑계를 댈수는 있지만 그 보다는 정성과 노력이 부족한 탓임을 고백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밭농사를 짓게 됐습니다. 논과 밭을 이웃에게 임대했는데- .. 2015.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