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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528

개 ‘의리’만도 못한 인간관계가 돼서야- 상말 중에 ‘개만도 못 한 놈’이란 표현이 있습니다. 인간은 개 보다 낫기 때문에 개를 키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 개만도 못한 인간 이야기가 끊이지 않으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얼마 전 뉴스에 나온 개 이야기를 접하고 보니 그런 생각이 더 진해 집니다. 브라질에서 있었던 일.. 2014. 12. 27.
웃는 크리스마스 산타 할배는 생각만으로도 미소를 짓게 합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말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좀 엉뚱하지 싶은 기사 때문에 더 웃게 됩니다. 오늘 아침 중앙일보가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설문조사가 그 원인이 됐습니다. ‘청춘리포트’라는 제목으로 청춘들의 크리스마스에.. 2014. 12. 24.
서울에서 가장 신기한 것은- 필리핀서 일할 때 피노이 직원들이 자주 묻던 질문이 생각납니다. -한국에는 정말 눈이 내리냐고. - 눈을 만지면 기분이 어떠냐 - 그걸 먹어도 되는가 - 잘 모아 두면 여름까지 가느냐 - 눈사람은 어떻게 만드나 그러면서 혼자 신나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올 겨울 처럼 눈이 많이 내리면 .. 2014. 12. 19.
황톳집 짓는 일에 동참해 보니- ‘모로 가도 한양에만 가면 된다’는 말- 이 말을 빗대어 ‘구들장 먼저 놓고 불 때며 집 짓는다’라고 하면 의아해 하는 이들이 많을 겁니다. 그렇다면 답을 내 놔야 할 것 같습니다. -모로 가도 한양만 가면 되는 것 처럼 순서가 바뀌어도 집만 완성되면 그만 이라는- 11월 초부터 생각지 .. 2014.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