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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528

그래서 아이스커피^^ 며칠 전 서울 황학동 풍물시장에 갔었습니다. 역시 없는 거 빼곤 다 있는 게- 볼만 했습니다. 잠시 옛 멋에 취하자 추억이 나를 웃게 합니다. 한 참을 그렇게 ‘보고 만지고 흥정하다’ 보니 갈증이 납니다. 마침 눈에 ‘아이스 커피 판매’라는 글씨가 들어옵니다. 염천(炎天)아래 ‘아이.. 2018. 8. 6.
내 인기가 하늘을 찌릅니다^^ 인기- 아이돌이나 가수 탈렌트들에게만 통하는 말인 줄 알았습니다. 근데 필리핀 깡촌에서의 내 인기가 그들만 하다면- -에이 소리가 절로 나오겠지요^^ 하지만 그 비결이 있습니다. 촌 동네를 한 바퀴 돌 때 준비해간 사탕을 아이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하면 내 인기가 금세 하늘을 찌릅니.. 2018. 2. 5.
최고의 선물 한국에서 가져온 선물 중에는 눈과 혀에 감동을 주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중 딸기는 한 겨울에 가져와 한 여름에 먹는 과일로 눈과 혀가 춤을 추게합니다. 제주산 한라봉도 그렇고 곱게 익은 단감도 필리핀서는 최고로 손꼽힙니다. 사과 배야 일러 무엇할까요. 이중 내 기억에 가장 남는 .. 2018. 2. 1.
그게 사용한 수건 이라고? 상하(常夏)의 나라 필리핀서 살다 보니 아침 저녁으로 샤워를 하는 것은 일상이 됐습니다. 자연히 수건도 많이 쓰게 됩니다. 세탁은 헬퍼(도우미)가 해 주는데- 새 수건은 건조실에서 직접 가져다 사용합니다. 이곳에는 늘 여분의 수건이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보니- 헬퍼.. 2018.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