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528 이 아내는 어찌해야?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엡5;26) -예 그래야지요. 근데 이런 아내는 어찌해야 할런지요. 현관 밖에만 나갔다 와도 샤워를 시키고 (심지어는 목욕탕에서 와도 샤워를 해야함) 집안 청소는 새벽 2시까지 해야 직성이 풀리며 하루 .. 2019. 3. 4. 모기에 물렸는데- 감기??? 모기에 물렸는데 -감기 걸렸어요. 말도 안 된다는 거 나도 알아요. 근데 진짜로 모기 때문에 감기가 왔으니- 사연은 이래요. 며칠 전 밤새 모기에 시달리던 중 기온이 내려가면 활동을 멈춘다는 게 생각나 에어컨을 최저로 틀고 잠이 들었죠. 더 이상 모기한테 물린 것 같지는 않은데- 밤새.. 2019. 1. 1. 쌀 선물이 최고여- ^^ 한국에서도 한 땐 쌀이 최고의 선물이었댔죠? 필리핀은 지금도 쌀이 최고 선물입니다. 이 나라 최고 명절인 크리스마스 때 쌀 한 가마니 선물 받은 집안은 행복이 넘칩니다. 최소 한 달 이상은 양식걱정이 없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 사무실도 한인교회도 쌀을 준비했습니다. 이들의 .. 2018. 12. 23. 가웃(gout)이라는 말에- 갑자기 손목이 붓고 통증이 심해 아우한테 보였더니 단박에 ‘가웃’이라는 진단?을 냅니다. 가웃(gout)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입니다. ‘애 낫는 통증보다 심하다’는 통풍 소리에 온 몸의 맥이 풀리는 것 같았습니다. 아우는 자기가 먹다 남은 통풍 약 꾸러미를 내 놓고 당.. 2018. 12. 3. 이전 1 2 3 4 5 6 7 8 ··· 1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