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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528

블랙 발렌타인 데이 지난해에는 초컬릿 맛을 본 것 같은데- 올해 발렌타인 데이에는 그 향 조차 음미치 못했습니다. 그야말로 블랙 발렌타인 데이였습니다. 나만 그런가- 생각하다 마침 서울서 공익근무중인 아들이 생각나 전화를 했습니다. -초컬릿 좀 먹었냐??? 밑도 끝도 없는 내 말이었지만 아들은 용케 알.. 2014. 2. 14.
누구 마누란가 혔을껴- 엊그제 서울에 있는 마눌과 아들을 보고 왔습니다. 아들은 공익근무중이고 마눌은 필리핀서 들어 와 잠시 서울에 머물고 있는 터였습니다. 식구들과 하룻밤 함께 하고 이튿날 아침 고향집으로 내려가기 위해 전철 역으로 향하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다급하게 부르는 겁니다. 되돌아 보니 .. 2014. 2. 11.
새 아버지 자리 좀 알아 볼까유^^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버지에게 하듯 하며(중략) 늙은 여자에게는 어머니에게 하듯 하며- 성경 디모데전서 5장1-2절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어머님을 모시고 교회에 갔다가 한 장로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어머님을 잘 모시라는 뜻으로한 권면의 말씀이지 싶어 집니다. 그.. 2014. 2. 10.
입춘(立春)에- 오늘은 이월사일 24절기중 첫 번째인 입춘(立春) 하지만 기온은 영하 10도 동장군(冬將軍) 바람은 ‘쌩쌩’ 그런데도 입춘(立春) 눈꽃 고드름이 입춘방 처럼 내 걸린 아침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대경(建陽多慶) 입춘방이 무색하다 며칠 뒤면 아지랑이 춘풍에 취하고 종달이(종달새) 구름.. 2014.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