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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528

내 가슴에 들어 온 봄 이야기 오늘은 새악시 볼 닮은 색깔로 내 마음속 깊이 봄이 들어오는 날 나이 잊어 내 가슴은 여전히 샛노랑 속옷 입은 열다섯 소년 ‘지금까지의 봄은 다 잊었노라 이제부터가 진짜 봄이다‘ 외치고 보니 뒷짐 주머니 지갑 속 ‘주민증’사진이 입가리며 웃네 철좀 들라며- 겨울도 봄 처럼 사는 이들 속 봄도.. 2009. 2. 4.
며느리 & 시어머니의 뻔한 거짓말은 이것 몇년 전, 설날을 앞두고 MBC가 설 특집 '여성! 100대100'을 통해 며느리와 시어머니 각각 1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주제는 바로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무엇일까. 또 시어머니들은 며느리에게 어떤 거짓말을 자주 할까였습니다. 참 다루기 힘든 주제였.. 2009. 1. 25.
오늘은 ‘음력 크리스마스’랍니다 1월20일인 오늘은 음력으로 12월25일, 그러니까 음력 크리스마스가 되는 날입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때 선물은 물론 카드조차 주고받지 못한 이들, 오늘 전화 한 통화라도 때리면서 크리스마스 축하인사 한 번 해봅시다. -음력 크리스마스를 쇤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분위기가 ‘크레이지’ 소리 나올 .. 2009. 1. 20.
느림보 달팽이가 살아가는 방법처럼- 이 세상에서 거북이 보고 ‘와-빠르다’고 감탄을 연발할 놈은 달팽이하고 굼벵이 정도 일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달팽이 이야기 좀 할까 합니다. 달팽이는 자웅(雌雄)이 한 몸에 있습니다. 이를 다시 말하면 암수가 동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연애를 하지 않아도 종족 번식이 가능하고, 미인달팽이 미.. 2009.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