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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편지397

백투 필리핀^^ 필리핀에서 싱가포르를 거쳐 한국으로- 그리고 다시 필리핀으로 왔습니다. 돌고 도는 게 ‘인생’이라 했던가요^^ 3주 정도의 여정이었지만 여름에서 겨울, 다시 여름으로- 주변 환경을 통해 ‘극과 극’을 경험했습니다. 한 두번 겪어 본 일도 아니지만 나이 탓인지 이젠 몸이 축나는 걸 .. 2019. 2. 25.
싱가포르로 여행갑니다 구정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부터 1주일간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납니다. 필리핀에 있으면서 ‘뭔 구정 타령하느냐’고 할 수도 있지만 우리와 함께 일하는 관정 기술자분들이 한국인인지라- 모두 설 쇠러 고향으로 가셨습니다. 덕분에 회사도 개점 휴업???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명분과 시간.. 2019. 2. 1.
속상한 날엔- 사는 것도 하는 짓도 참 신기합니다. 까치(개비) 담배를 피며 ‘콜라’랑 밥 먹는 게 신기했는데- 대낮 도심 대로변에서 오줌을 싸고 공공장소에서 아이에게 젖 물린 아줌마를 보면 ‘용감’한 이는 다 필리핀에 있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 멀쩡하게 나간 트럭이 돌아 올 땐 앞 유리창에 비.. 2019. 1. 15.
김 없는 김밥이라니- 까가얀데오로 한인교회는 말씀도 좋지만 예배 후 함께 먹는 점심이 더 유명?할 때도 있습니다. 오늘도 예외없이 특식이 준비됐는데-. 그건 바로 즉석 김밥이었습니다. 교회에서 즉석김밥이라- 그것도 해외교회에서니 생각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더군다나 교회에 펼쳐 놓은 김밥재료를 보.. 2018.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