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싱가포르를 거쳐 한국으로-
그리고 다시 필리핀으로 왔습니다.
돌고 도는 게 ‘인생’이라 했던가요^^
3주 정도의 여정이었지만
여름에서 겨울, 다시 여름으로-
주변 환경을 통해 ‘극과 극’을 경험했습니다.
한 두번 겪어 본 일도 아니지만
나이 탓인지 이젠 몸이 축나는 걸 실감합니다.
특히 야간 비행기를 타고 왔을 땐
‘내 몸이 왜이러지?’ 할 정도가 돼 버렸습니다.
한국의 추위 때문인지-
다시 돌아 온 필리핀이 더 좋아 집니다.
더군다나 필리핀의 썸머 시즌이 시작될 즈음인데도
날씨가 얼마나 선선한지.
새벽녘에는 춥다는 소리가 절로 날 지경입니다.
돌고 돌아 온 필리핀.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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