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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편지397

다음 생은 한국서 태어 나야겠어요^^ 대한민국 정말 좋아요^^ 내 이야기가 아니라 피노이 직원들이 수시로 한 말입니다. 어디를 가도 볼거리 먹을 거리가 풍부하고- 게다가 꾸아뽀 꾸아빠(예쁜 남자 여자)들이 많은 이 나라 대한민국. 그러니 다음 생에는 한국에서 태어 낳으면 싶지- 했을 겁니다. 생전 처음 보고 생전 처음 져.. 2018. 10. 14.
부지런하면- ‘부지런한 개가 뜨신? 똥을 차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디 개만 그럴까요. 땅에 떨어진 알밤도 부지런한 이가 먼저 차지합니다. 비바람이 몰아친 며칠 전, 혹시나 싶어 뒷동산에 올랐더니 알밤과 도토리가 엄청 떨어져 있었습니다. 한 자리에서 비닐봉투에 가득 채울 만큼 말입니다... 2018. 10. 10.
별난 동행? 자식뻘 되는 피노이 직원들과 일주일간 한국 여행을 다녔습니다. 나름 방방곡곡을 보여 주고 싶었고 이것저것 먹여보려고 애를 썼지만 동행(同行)이 쉽지 않았습니다. 보는 것 마다 새롭고 신기한 탓에- 제각기 동선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오죽 했으면 두 명을 잃어버리기도 했습니다. 나.. 2018. 10. 4.
이쁨^^ 이쁨^^ 지금 대한민국은 ‘이쁨’입니다. 계절도- 날씨도- 이 이쁨을 경험하려고 피노이 직원들이 한국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이 땅에 도착하자마자 이들이 내 지른 함성은 역시 ‘이쁨’이었습니다. 황금빛 들녘도- 단풍도- 사람도- 우리의 최종 여행지인 천국. 그곳의 이쁨은 또 어.. 2018.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