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편지397 다시 '쓰기'를 시작하면서- 블러그가 티스토리로 바뀌면서- 그리고 코로나 때 필리핀서 귀국하면서- 이래저래 복잡한 상황속 '절필' 상태가 지속됐습니다 나이탓인지 무능함 때문인지- 상황이 조금만 바뀌어도 적응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배움은 죽기 전까지는 계속한다는 나름의 소신을 살려 다시 '쓰기'를 시작합니다 방문하신 모든 분들도 시작의 의미를 되새기며 화이- 팅 하는 일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2023. 6. 26. 발렌타인 데이 - 그댄 나의 화잍 초컬릿 달콤 쌉쌀한 인생 이야기 고명 얹고 희로애락 때마다 꺼내 놓던 초컬릿 젊은 내 초상(肖像) 옆에 환한 미소로 다가온 그댄 인생 초컬릿 환갑 진갑 지나 빛바랜 고목(枯木)색 됐어도 당신만 좋다면야 나도 영원한 당신 초컬릿 되어지이다 2022. 2. 14. 입맞춤 ^^ 입맞춤 - 키스 - 뽀뽀 - 정(情)과 사랑(愛)이 피어 나는 것 같아 참 좋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자연계에서도 이런 모습을 권장^^ 하는 상징을 보여 주는 듯 합니다. 입맞춤 바위라니 - 전남 동광양에 있는 가야산 능선(광양요양원쪽에서 정상으로 가는 능선)에는 우리의 호기심을 끄는 입맞춤 바위가 있답니다. 얼굴을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 뽀뽀할 듯이 보이지 않는지요^^ 2022. 1. 16. 겨울 - 이 맛?이지^^ 겨울- 아궁이에 불 지펴 놓고 따슴한 안방 아랫목을 차지하고 나면 옛 이야기가 스멀스멀 나옵니다^^ 그 때가 언제 였더라- 이렇게 시작되는 추억담은 그예 입가에 미소를 담습니다 -그 때가 참 좋았는데 아련한 기억을 더듬으며 마을 뒷 동산에 오릅니다 눈 내린 아침이면 내 발자욱 벗 삼아 중얼중얼 이야기 꽃도 피어납니다. 벙어리 장갑 낀 손을 호호 불며 동생들과 함께 만들었던 눈사람이며 고드름 따 먹던 기억까지- 오늘은 그 추억이 마음까지 따스하게 합니다. 겨울을 나는 맛- 오늘은 이 맛?에 취해 볼렵니다^^ 2022. 1. 12. 이전 1 2 3 4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