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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편지397

큰 사랑은- 동전 한 움쿰 작은 지폐 한 뭉치- 부자에게는 세기도 귀찮은 일일지 몰라도 빈자(貧者)에게는 따신 노래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 받는 것 보다 주는 것이 깊다고 하지만 그건 경험자만의 앎 크리스마스 - 연말연시는 주는 사랑을 경험할 호기!!! 이젠 그가 아닌 내 차례입니다. 동전도 모으.. 2016. 12. 22.
크로커다일 악어 & 짭새 한 때 교통경찰을 비하하던 표현이었습니다. 필리핀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악덕 교통경찰을 일러 크로커다일이라고 하니까 말입니다. 크로커다일(악어) - 사정없이 먹어 치우는 동물과 사정 봐주지 않고 딱지 떼거나 돈 뜯어 내는 경찰 어쩜 절묘한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 2016. 12. 21.
거듭남의 경험- 깨진 블록 & 시멘트 조각 오래된 빈병 누구도 거들 떠 보지 않을 폐기물입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손을 거친 다음엔 환골탈퇴했습니다. 얼마 전까지 눈여겨보지 않던 폐기물에 불과 했었지만 이젠 모든 이들의 관심 대상이 된 겁니다 그 누군가의 손길을 거친 때문입니다. 세상살이에 몸과 .. 2016. 12. 15.
마음샘 민다나오 제2 도시인 까가얀데오로에서 서너시간 거리에는 까뮈긴이라는 작은 섬이 있습니다. 이 섬에는 온천과 냉천, 그리고 탄산천이 분포돼 있어 호기심을 넘어 신비감이 넘칩니다. 우리 몸에는 마음 샘이 있습니다. 씀씀이에 따라 따스함과 차가움, 분노 슬픔 등이 솟아납니다. 작은 .. 2016.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