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다나오 제2 도시인 까가얀데오로에서
서너시간 거리에는 까뮈긴이라는 작은 섬이 있습니다.
이 섬에는 온천과 냉천, 그리고 탄산천이 분포돼 있어
호기심을 넘어 신비감이 넘칩니다.
우리 몸에는 마음 샘이 있습니다.
씀씀이에 따라 따스함과 차가움, 분노 슬픔 등이 솟아납니다.
작은 몸 어디에 그런 마음이 있고
한 마음 같음에도 다양한 분출이 가능한지-
호기심과 신비감이 넘칩니다.
내 마음에 예수님을 품으면-
내 몸에서 그 향기와 행동이 나온다는 거
그것이 거듭남이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