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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528

아세요??? - ‘발사믹’ 비니거 까가얀데오로에 새로 생긴 몰 아얄라는 날이 갈수록 이 지역 쇼핑 명소로 자리잡는 모습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새 건물에 새로운 브랜드가 많이 입점하니 주민들의 호기심도 또한 가일층입니다. 우리 형제들 역시 외식을 하게 되면 이곳을 찾게 됩니다. 이중 이탈리아 음식점은 아우가 좋.. 2013. 2. 18.
이런 떡국 처음이지만-- 설날 아침 눈 대신 뜨거운 햇볕이 기온은 벌써 영상 28도를 넘고- 짧은 반바지 입은 헬퍼가 설차림을 한다고 부산을 떱니다. 며칠 전 사다놓은 흰떡에 만두로 아침상을 차리라고 일러는 뒀지만 늘 결과가 엉뚱해 오늘 아침은 일찍 일어나 참견을 할 참이었습니다. 밥상 차리는 소리가 나길.. 2013. 2. 10.
필리핀에서 궁금한 것 하나-까치를 본 적이 없어요 필리핀 북쪽에서 남쪽까지- 웬만한 곳은 얼추 가봤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는데 언뜻 궁금한 게 하나 떠 오릅니다. 그만큼 다녔으면 한 두 번쯤은 까치를 봤을수 있는데- 아직까지 울음소리 한 번 듣지 못했다는 겁니다. 참새는 이 나라 공항 대합실까지 들락 거릴 정도로 흔한데 말입니다. .. 2013. 2. 9.
물난리 & 불난리 얼마 전 까가얀데오로 강가에 위치한 빈민가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열가구 이상이 전소됐고 80여명이 집을 잃었습니다. 소방차가 왔으나 나무로 지은 집들이라 이들이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다 타고 말았습니다. 지난 번에는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었는데- 불과 1년 남짓한 기간에 이번.. 2013.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