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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528

내가 다 살게요-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속담- 그건 한국에서만 통용하는 속담인줄 알고 있었는데 필리핀서도 잘 통하는 줄 어저께 알았습니다. 제네럴산토스 드릴링 현장 중 내가 일하는 곳은 제일 높은 위치에 있는 산 능선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변에 민가도 없어 전기는 물론 식수를 구하러 나가.. 2016. 8. 20.
강간아니냐고?? 이번에 우리 사무실을 방문한 40대 후반의 손님 이야깁니다.덩치도 좋고 유머 감각도 풍부한 이 손님은 필리핀이 처음이랍니다. 덕분에 궁금한 것도 많고 가고 싶은 곳도 적지 않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드릴링 사이트도 방문했고 현장을 오가면서 로컬 음식도 맛나다며 열심히?? 먹다 .. 2016. 7. 4.
천사와 함께 하는 나- 천사와 함께 하는 나- 부럽지 않습니까??? 고향집에 와서 배달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공보와 내 선거인명부 확인하다 깜짝 놀랐습니다. 투표장소가 내 초등학교인 것도 그렇지만 선거인 명부중 내 등재번호를 보곤 정말 짜릿했습니다. 번호가 1004, 즉 천사였으니 말입니다. 반갑기도 하면.. 2016. 4. 13.
3개월만에 성경 필사 완료 3개월만에 성경 완독(玩讀)- 이것만으로도 내게는 가슴 벅찬 기록입니다. 그런데 통독이 아닌 필사(筆師), 즉 성경 66권을 다 썼다면 이건 보통 일이 아닙니다. 특히 나 처럼 게으르고 작심삼일(作心三日)을 넘기기 힘든 우유부단한 성격의 소유자로서는 말입니다. 그런 내가 성경 한 번 읽.. 2016.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