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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528

‘오늘만 임산부하자’ ‘오늘만 임산부하자’ 오늘만 임산부??? 참 이상한 표현이지만 정말 그렇게 했습니다. 피노이 직원들과 롯데월드 매표소 앞에서 그랬습니다. 사연은 이랬습니다. 얼마 전 필리핀 직원들을 초청해 한국 관광을 시켜 줬는데- 이들이 가고 싶어 했던 롯데월드에 갔더니 입장료만 1인당 5만2.. 2017. 2. 25.
요리하는 사내가 멋져 요리??? 거기까지는 그만두고 일상적인 음식도 제대로 못하는 탓에 텔레비전에서 요리하는 사내들 모습이 비취면 그렇게 신기할 수가 없습니다. -라면 하나는 잘 끓인다는- 욕인지 칭찬인지 모를 말을 가끔은 듣지만 평생 된장찌개 한 번 끓여 보지 못한 때문인지 아직까지 음식 만드는 .. 2017. 2. 18.
필리핀이었다면- 필리핀 직원들과 눈구경을 하러 강원도 한 스키장엘 갔습니다. 서울 근교에는 이미 눈이 녹아 버렸고 언제 내릴지 모를 눈을 마냥 기다릴수도 없어 눈을 찾아? 나선 겁입니다. 그런데 서로가 들뜬 기분 때문인지 승합차 문 닫는 것을 깜박한 채 활짝 열어 놓은 상태로 모두가 스키장 안으.. 2017. 2. 9.
이웃사촌이 좋다^^ 새해 첫날 아침- 어디서 아침밥을 먹을까? 이게 내 화두(話頭)될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12월 중순까지는 말입니다. 그런데 같이 지내는 아우가 미국으로 출장가고 나 혼자 콘도에서 새해를 맞게 되니 당장 첫날 아침 밥이 문제였습니다. 주변 모든 음식점이 문을 닫고 내 만만한 쇼핑센.. 2017.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