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528 전화받아 개새끼야(별난 전화 벨소리1) 호기심 많은 우리 사무실 직원 한명이 또 일을 저질렀습니다. 그것도 사람이 가득 들어 선 엘리베이터 안에서 말입니다. 마침 물건을 양손에 잔뜩 든 채 엘리베이터를 탓던 직원, 하필 그 때 주머니에 있던 전화가 울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벨소리가 얼마나 엉뚱했던지 나이 든 이들은 잔뜩 .. 2007. 3. 1. 스키장에서 생긴 일 (2) 누가 그랬던 가요. 경험만한 스승은 없다고- 슬로프를 서너번 내려가 보니 이젠 어느 정도 자신이 붙어 스키타는 맛을 좀 알 것 같았는데, 이 때 일행들이 모두 중급 코스로 이동을 하는 겁니다. 이날 이 코스 마감시간이 가까워짐에 따라 마지막 리프트를 타야기에 무조건 함께 가야 한다며 말입니다. .. 2007. 2. 21. 스키장에서 생긴 일(1) 난생 처음 스키장엘 갔습니다. 그것도 구경이 아닌 스키를 타러 간 것입니다. 반백(半百)이 가까운 나이에 말입니다. 썰매와 스케이트까지는 타 봤지만 스키 타는 것은 TV에서 본 것이 전부인 터라 기대반 두려움반이 교차됐습니다. 홍천 근처에 있는 콘도미늄인 비발디 파크에 방을 예약하고 가는 길에.. 2007. 2. 19. 초보운전이 어렵다구요??? 긴장반, 설레임반으로 찾아 간 자동차 학원. 그리고 처음 잡아 본 운전대-. 이날을 잊을 수 없지요. 국가고시인 면허 필기시험을 간신히 통과하고 운전배우기 보다 강사의 잔소리 소화해 내기가 더 힘들었던 암담한 그 기억들. 어디 이 뿐입니까. 총각딱지 떼기보다 왕초보라는 딱지 떼기가 훨씬 힘이 .. 2007. 1. 30. 이전 1 ···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