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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528

엄니가 보면 울것 같습니다 요즘 내가 밥 먹는 모습을 울 엄니가 본다면 금세 눈물을 흘리며 울것 같습니다. -이게 웬 일이냐 하시면서 말입니다. 신라 경순왕 후손이자^^ 우리 가문 장남인 내가 먹는 식사 꼴이 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필리핀에 와 살면서도 음식 솜씨 좋은 헬퍼를 만나 매일 같이 잘 먹고 지내다가 .. 2013. 5. 7.
오늘이 결혼 기념일인데- 그러고 보니 오늘이 결혼기념일입니다. 약혼식을 끝내고 결혼 날짜를 잡을 때 이왕이면 기억하기 쉽고 많은 이들의 축하속에 식을 올리고 싶다는 욕심?에 5월5일로 결정을 했습니다. 덕분에 내 결혼기념일은 국가공휴일이 됐습니다. 어린이날과 겹쳐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겁니다^^ 아들을.. 2013. 5. 5.
난 손빨래 하고- 매니저는 헬퍼 부르고 난 손빨래 하고- 매니저는 헬퍼 부르고 회사 매니저하고 여관방 생활을 한지 일주일이 되자 빨래감도 늘어만 갑니다. 티셔츠랑 속옷은 그때그때 빨아 입으며 지내는데 청바지랑 운동화는 좁은 여관방 욕실에서 세탁하기가 용이치 않아 그냥 방에 걸어 놓고 있었는데- 피노이 매니저는 망.. 2013. 5. 5.
이름 값 ??? 이름 값하고 산다는 거- 그거 쉽지 않습니다. 가령 국회의원이 그 이름 값을 제대로 하고 있다면 욕먹을 일 전혀 없고 대통령이 이름 값을 했다면 퇴임 후에도 온갖 존경을 받고 살 겁니다. 스포츠 선수도 이름 값을 못해 자주 이적이 되고 회사 직원 역시 이름 값을 못하면 짤리게 되는 게 .. 2013.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