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 노모 &50대 아들 이야기49 엄니- 울 엄니와 함께 2014. 4. 22. 울 엄니의 정원 팔순을 넘긴 울 엄니- 그래도 마음은 여전히 소녀랍니다^^ 꽃만 보면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좋아 하는 걸로는 속이 차지 않으셔 늘 심고 가꾸길 멈추지 않으신답니다 작은 화단(정원)에는 벌써 튜립이 시들어 가고 백합은 진한 향을 피우기 위해 한참 키를 키우고 있습니다. 다음 달이면 목.. 2014. 4. 12. 봄 놔두고 어딜 간다고??? 긴 겨울 보내고 맞은 짧은 봄. 하지만 이상 기후로 ‘춘래불춘래’라며 불만을 떠뜨렸었는데- 이젠 3월 하순 기온이 5월을 능가하고 있어 벌서 여름인가 싶어 질 정도입니다. 그래도 진달래꽃이 피고 개나리가 웃는 것을 보면 누가 뭐래도 봄은 봄입니다. 벌써 냉이국에 쑥버무리까지 해 .. 2014. 3. 28. 50 넘은 아들 염색해 주는 팔순 노모 내 나이 쉰 중반. 울 엄니는 팔순을 넘어 섰습니다. 오십대인 내 머리카락은 반백(半白)인지라 달마다 염색을 해야 그 나마 50대 처럼 보입니다. 울 엄니는 81세인데도 불구, 새치도 없습니다. 필리핀에서 1년간 있다 고향집에 와 제일 먼저 한 일?이 엄니한테 이발을 한 겁니다. 어려서부터 .. 2014. 1. 24. 이전 1 ··· 7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