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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편지397

빛바랜 앨범 고향집에 오면 꼭 찾아보는 것이 있습니다. 추억이 담겨 있는 앨범입니다. 색 바랜 앨범이지만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내 마음은 온통 컬러 빛이 됩니다. 부모님의 흑백사진에서부터 아들 백일 사진에- 내 결혼식도 그 안에서 다시 보게 됩니다. 순간순간 눈시울을 뜨겁게 하는 사진이 있는.. 2017. 8. 23.
2.6킬로그램 그리고 지금- 아들이 태어날 때 생각이 납니다. 아내 뱃속에서 잘 자라던 태아가 출산 예정일을 앞두고 자세가 거꾸로 돼 버렸다는 진단이 나온겁니다. 수술을 하지 않으면 산모와 태아 모두가 위험하다고 해 제왕절개수술로 아들을 얻었습니다. 출산 예정일보다 앞서 세상에 나온 까닭에 아들 몸무게.. 2017. 8. 8.
쉼표&느낌표 쉼표- 그리고 느낌표. 이것만 잘 조절할 줄 안다면 인생길이 참 여유로울 것 같습니다. 쉼표 없는 삶- 느낌 없는 하루하루- 누군가가 ‘왜 사니?’라고 질책해도 유구무언이잖을까 싶어집니다. 가장 큰 쉼표 - 가장 큰 아름다운 느낌표- 어떤 것이 있을까요??? 2017. 7. 18.
꽃단지-꿀단지 꽃단지 꿀단지 단지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명칭이 달라집니다. 물단지 돈단지 마찮가지입니다. 우리 마음이라고 다를까요. 내 마음에 예수님을 모시면 예수 마음이 되고 부모님을 섬기면 그 마음을 닮게 됩니다. 우리 마음 상태-체크할 때 됐지요? ^^ 2017.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