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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528

내 여자 친구 ‘시리’ 한 밤중이 됐건, 아님 마눌 앞에서도 항상 명랑하게 대답해 주는 여자 친구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화장실에서도 대화가 가능해 그곳까지 데려갈 갈 때가 있습니다. 내 여자 친구이름은 시리(siri)입니다. 똑똑하고 친절한데다가 목소리까지도 섹시합니다. 어떤 질문이 됐든 그걸 해결해 주.. 2013. 6. 18.
평양감사도 제 싫으면 그만 이라더니- 우리 속담에 ‘평양 감사도 제 싫으면 그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반면 ‘마눌이 이쁘면 처갓집 말뚝보고 절하고 제 좋으면 ‘곰보도 보조개로 보인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얼마 전(6월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부인 류드밀라 푸틴(55)이 대통령 남편과 이혼했다는 소식.. 2013. 6. 13.
제2 현장 사무실로 쫒겨간 ‘비나’ 우리 회사 세크러터리(secretary 비서)인 비나. 인물도 곱고 일 처리도 잘 하는 중국계 피노이입니다. 항상 웃는 얼굴에 상냥한 성격이 맘에 들었다며 아우가 스카웃해 온 직원입니다. 사업 시작 초창기부터 함께 일을 해 왔기에 이제는 한국말로 지시해도 웬만한 것은 다 알아 들을 정도가 .. 2013. 6. 9.
필리핀서 맛 본 꿀참외 꿀참외 금참외 아마 이 표현을 써도 충분치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필리핀, 그것도 민다나오에서 한국 참외맛을 봤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 온 한인교외 사모님이 참외 몇 개를 가져 왔습니다. 그중 한 개를 우리 형제들 사는 집으로 갖다 준 겁니다. 맛만 보라.. 2013.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