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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528

깻잎 하나 더 넣었을 뿐인데- 오늘 아침식사는 라면국물로 시작했습니다. 아침부터 웬 라면- 그러게요^^ 어젯 저녁 때 헬퍼 메이 엄마가 편찮다고 해 집에 보냈더니 당장 아침을 준비할 사람이 없어진 겁니다. 덕분에 집안 모든 남자가 동원? 아침 식사 준비를 하는데- 이거야 말로 난장판이 따로 없었습니다. 전기 밥.. 2013. 10. 5.
이건 분명 직업병인디- 웬만큼한 상처는 아까징끄(머큐롬-빨간 약) 몇 방울 바르면 낫고 멋모르고 옷나무잎을 짓주물러도 멀쩡한 피부라서 평생 알러지나 피부병을 모르고 살았는데- 필리핀에 지내다 보니- 그리고 땀에 젖은 옷을 입은 채 장시간 차를 타는 경우가 많다 보니 등짝에 땀띠가 자주 납니다. 엉덩이.. 2013. 10. 3.
청개구리 이야기를 알까? 피노이들이 사는 마을, 이중에서도 해안이나 강가를 지날 때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청개구리 이야기를 알까. 한국인이 다 아는 청개구리 이야기. 그 시놉시스(요약)는 이렇습니다. 무슨 일을 시키면 반대로 하며 말썽만 부리는 아들 청개구리 때문에 무던히 속을 썩던 엄니. 임종이.. 2013. 9. 26.
인기 좋은 한국 컵라면 컵라면-한국인이라면 싫어 할 리 없습니다. 아니 최근 추세대로라면 이제 컵라면은 세계인이 좋아하는 음식이 됐습니다. 피노이들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이 나라에서 나오는 컵누들 종류도 꽤 다양합니다. 하지만 한국것에 비할바는 아닙니다^^ '라면의 신'으로 불리는 한스 리네시도 한.. 2013.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