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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쓴 이야기379

'펑크'가 나도 하필이면- 자동차를 운전하고 다니다 보면 별별 일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중 타이어 펑크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런데 문제는 펑크가 난 장소입니다. 시내나 간선 도로 주택가 등에서 펑크가 나면 견인차를 부르기도 쉽거니와 웬만하면 천천히 움직여 정비소까지 직접 찾아 갈 수도 있습니다. 하.. 2014. 9. 30.
가을은 운동의 계절^^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이 호시절을 맞아 곳곳에서는 초등학교 운동회와 더불어 바자회 도농축제 한마당 등 여러 행사가 앞다퉈 열리고 있습니다. 내 고향도 다를바 없습니다. 가을 볕 좋은 날 학교 운동장에서 바자회와 운동회를 열었으니까 말입니다. 가을 하늘 만큼이나 높은 농구대에.. 2014. 9. 23.
대하(大蝦)의 부고(訃告)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흩어진 날 헤매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편지’라는 노래가사입니다.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노래고 이 노.. 2014. 9. 20.
세월 앞에서는 숨길 것이 없습니다 고향집 뒷곁에는 장독대와 함께 감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장독대는 엄니 손길만 타는 까닭에 내가 눈길 둘 곳이 아니고 감나무 역시 제멋대로 꽃피고 열매 맺고 하는 터라 관심을 받지 못합니다 최소한 가을이 오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소 닭보듯 한 세월 보내고 난 뒤 가을이 한창 무.. 2014.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