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림으로 쓴 이야기

'펑크'가 나도 하필이면-

by 고향사람 2014. 9. 30.

자동차를 운전하고 다니다 보면

별별 일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중 타이어 펑크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런데 문제는 펑크가 난 장소입니다.

 

 

시내나 간선 도로 주택가 등에서 펑크가 나면

견인차를 부르기도 쉽거니와

웬만하면 천천히 움직여 정비소까지 직접 찾아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장소가 고속도로라면 사정이 달라 집니다.

더군다나 중장비인 포크레인을 싣고 가던 트럭이 펑크났다면

그 상황은 난감 그 자체가 돼 버립니다.

 

 

그 경험을 내가 했습니다.

필리핀서 같이 일하던 아우가 들어와 장비를 사서

선적을 하기위해 인천으로 가던 중

트럭 바퀴가 펑크가 난 겁니다.

그것도 아주 심하게 말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출장 서비스를 받아

겨우 수습을 했습니다.

타이어 한 짝을 새 것으로 갈고

나머지 것은 튜브만 교체했습니다.

 

 

고속도로 순찰대까지 나와 지켜 보는 가운데

타이어를 교체하고 -

 

 

지켜보던 아우가 일손을 돕고 있습니다.

날이 저물기 전에 인천에 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몸도 마음도 급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같은 사건?-

다시는 겪고 싶지 않습니다.

 

 

'그림으로 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이지요^^  (0) 2014.10.09
참 좋으신 분들-  (0) 2014.10.04
가을은 운동의 계절^^  (0) 2014.09.23
대하(大蝦)의 부고(訃告)  (0) 2014.09.20
세월 앞에서는 숨길 것이 없습니다  (0) 2014.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