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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쓴 이야기379

꽃단지 &사랑단지 한국의 3월- 꽃동산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달입니다. 반면 상하의 나라 필리핀은 일년 열두달 꽃구경이 가능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가는 곳 마다 꽃치장한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레스토랑도 케익 파는 곳도- 심지어는 화장실까지 이런 꽃단지를 볼 때마다 마음이 여유로와 집니다.. 2015. 3. 23.
희망의 나래로- 절망(切望)을 보는 것 같았지만 그 속에는 희망(希望)이 있었습니다. 낙엽 진 초목(草木)과 황량한 겨울만 보고 절망하는 이들은 춘삼월을 잊은 까닭입니다. 출발선에서 발을 뗀 이들 보다 더 초조한 사람은 그들을 기다리는 자들입니다. 대학생보다 초등학생 입학식에 정성을 쏟고 그 보.. 2015. 2. 18.
새해 그 길을 걷다 희망과 설렘 아니 설렘이 먼저일까? 새해에 느끼는 감정은 설렘에서 시작이 됩니다. 먼 길 떠나기 전 마을 돌담길을 지날 때의 느낌과 다름이 없습니다. 마을 지킴이 앞에 작은 돌멩이 하나 얹으며 무사귀환을 빌고 가족 눈망울을 가슴에 담으면 길 떠날 채비는 다 된 셈입니다. 돌담 길 .. 2015. 1. 3.
필리핀서 온 손님? 필리핀 사무실서 일하는 직원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국으로 휴가를 왔습니다. 오랫동안 성실히 일한 직원들을 위한 특별 선물인셈입니다. 이들을 위해 가이드로 나섰습니다. 딸 같은 직원들과 고궁도 구경하고 시내도 열심히 돌아 다녔습니다. 한국의 길거리 음식도 맛나게 먹고 .. 2014.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