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쓴 이야기379 꽃을 보면- 시인 김 영 랑님은 그의 시 <모란이 피기까지는>에서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라고 했습니다. 난 엄니가 만들어 놓은 화단에서 백합을 보면서 그 마음을 읽게 됐습니다. -오.. 2014. 6. 14. 양계장의 병아리 입식 장면입니다 오늘 아침 일찍 인근 마을에서 양계장을 운영하는 지인의 집으로 갔습니다. 병아리가 들어 오는 날이라는 노력봉사???를 나간 겁니다. 처음으로 가 본 양계장은 규모도 컸습니다. 동네 사람 몇 분과 같이 가서 잠시 기다리다 보니 대형 트럭이 들어 왔습니다. 막 부화한 병아리 5만 마리를 .. 2014. 6. 5. 병아리 입식 2014. 6. 5. 그 섬에 가고 싶다 오늘 낮 충청도 지방은 체감 더위가 30도를 넘는 것 같습니다. 마침 고향집 지붕 페인트 칠을 하고 있는데 페인트 칠에서 반사되는 햇볕은 더 뜨겁기만 합니다. 이런 날씨에는 시원한 음료도 생각나지만 궁극적으로는 파란 수평선이 보이는 바다가 더 그리워 집니다 필리핀에 거할 때는 .. 2014. 5. 18.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