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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쓴 이야기379

웃음이 절로- 웃고 싶어도 웃을 일이 없다는게- 현대인의 자화상입니다. 그런데 필리핀 촌 동네를 자주 다니다 보니 웃기 싫어도 자꾸 웃게되는 일이 비일비재 해 집니다. 나와 눈만 마주처도 깔깔 거리고 웃는 아이나 사진 한 장 찍어 달라며 제풀에 웃어 제끼는 동네 아낙들 때문에 나도 그만 웃고 맙.. 2013. 4. 23.
다니야- 덩치 값 좀 하고 살자^^ 다니- 우리 회사에서 가장 오래 된 운전기사입니다. 지금은 아우차 전담 기사로 있는데 덩치가 산 만한게 마음도 착해 직원중 가장 믿을 만한 친굽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가끔 엉뚱한 짓을 합니다. 그것도 한국인 정서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말입니다. 어제는 피자집에 가서 피.. 2013. 4. 22.
피노이가 주인이라서- 개 한테 물어 보고 싶었습니다. 네 주인 피노이 닮아서 너도 새끼를 많이 나았니???? 별로 듣고 싶지 않은지 고개를 돌립니다^^ 순딩이 처럼 생겨 보기도 안쓰러운데 집도 없이 새끼를 낳고 젖을 물리고 있는게- 정말 피노이를 닮은 것 같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과자 부스러기라도 던저주고.. 2013. 4. 21.
제2 공장 사무실 오픈 하루를 살아도 행복할 수 있다면- 가수 조관우씨 노래 가사중 하나던가요??? 중장비 공장이지만 그래도 사무실은 깨끗해야 일 하는 행복이 있다는 게 우리들 신조?인지라 제2 공장 사무실도 아담하게 꾸몄답니다. 가까운 한국 지인들을 초청해서 사무실 오픈 세레머니를 갖고 정식으로 영.. 2013.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