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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쓴 이야기379

피노이 가족 나들이- 어디 가냐고 묻지 마세요- 발길 닫는 곳이 다 내 세상인걸^^ 언제 도착하냐고도 묻지 마세요 그건 바쁜척하는 도싯사람들이나 쓰는 말 어둠이 내리면 어떡하냐구요??? 미소를 보면 알잖아요!!!! 어둠이 무섭고 갈길이 바쁘면 아예 나서지도 않았을 것 마차를 끄는 농우나 그 주인이나 하늘 .. 2013. 9. 21.
오늘 추석인데- 네 밥이나 내 밥이나 오늘이 추석인데- 송편은 구경도 못하고 평상시 만도 못한 아침상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제2 공장에 나가니 밤새 근무한 가드가 아침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생선 매운탕???? 같은데 꼭 그런것만도 아닌 것 같고- 어쨌든 1식1찬인 가드의 식사를 보니 그나마 위로가 됐습니다. 네 밥이.. 2013. 9. 19.
구름을 보며- 한가함이 묻어 나는 오후가 되면 제2 공장 서편엔 뭉게구름이 나타납니다. 몽실몽실 피어나는 게- 볼 때 마다 감흥이 다릅니다. 무료한 내게 선물을 주기라도 하듯 하늘 한 켠에 그려 놓는 멋진 그림 난 그 그림에 푹 빠져 삽니다 중고 트럭과는 매치가 되지 않는 그림 같지만 내 마음 같아.. 2013. 9. 17.
과일 왕 두리안의 굴욕??? 민다나오, 특히 다바오쪽은 과일의 왕으로 불리는 두리안이 많이 생산되는 지역입니다, 요즘은 시즌이라서 어디를 가나 두리안이 넘쳐 납니다. 덕분에 가격도 많이 내려갔습니다. 발렌시아 과일 가게에서는 킬로그램당 최고 상품이 30 페소에 지나지 않습니다. 심지어 1킬로그램에 15 페.. 2013.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