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가냐고 묻지 마세요-
발길 닫는 곳이 다 내 세상인걸^^
언제 도착하냐고도 묻지 마세요
그건 바쁜척하는 도싯사람들이나 쓰는 말
어둠이 내리면 어떡하냐구요???
미소를 보면 알잖아요!!!!
어둠이 무섭고
갈길이 바쁘면
아예 나서지도 않았을 것
마차를 끄는 농우나
그 주인이나
하늘 지붕삼고
땅을 구들삼아 살아 온 삶인 걸
길어야 70-80인 인생길
뭐가 그리 바쁘다고들 서두르는지-
허! 허! 허!
(글 사진 = 부싯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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