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림으로 쓴 이야기

피노이 가족 나들이-

by 고향사람 2013. 9. 21.

어디 가냐고 묻지 마세요-

발길 닫는 곳이 다 내 세상인걸^^

 

언제 도착하냐고도 묻지 마세요

그건 바쁜척하는 도싯사람들이나 쓰는 말

 

어둠이 내리면 어떡하냐구요???

 

 

 

미소를 보면 알잖아요!!!!

 

어둠이 무섭고

갈길이 바쁘면

아예 나서지도 않았을 것

 

 

마차를 끄는 농우나

그 주인이나

하늘 지붕삼고

땅을 구들삼아 살아 온 삶인 걸

 

길어야 70-80인 인생길

뭐가 그리 바쁘다고들 서두르는지-

허! 허! 허!

 

(글 사진 = 부싯돌)

 

'그림으로 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에서 만난 피노이들 - 2  (0) 2013.09.24
생애 최고의 점심-  (0) 2013.09.22
오늘 추석인데- 네 밥이나 내 밥이나  (0) 2013.09.19
구름을 보며-  (0) 2013.09.17
과일 왕 두리안의 굴욕???  (0) 201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