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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쓴 이야기379

흑백 사진 토요일- 마음부터 빨간 물감이 칠해질 것 같은 날입니다^^ 뭔가 기대가 되는 주말이라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내 마음은 컬러풀한 것 보다 무채색이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흑백사진에 정이 더 가게되나 봅니다 웃음소리까지도 빨갖게 물들 것 같은 주말이지만 오.. 2014. 5. 17.
피사의 사탑 뛰어 넘기??? 여행중에는 내 얼굴로 인증샷을 남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뜻하지 않게 찍은 사진이 더 큰 미소를 짓게 합니다. 피사의 사탑을 둘러 보던 중 한 유럽 아가씨가 멋지게 뛰어 오는 것을 보고 급히 셔터를 눌렀는데- 그 폼이 피사의 사탑 건너 편에서 첨프해 막 착지하는 모습이 돼 버렸.. 2014. 5. 8.
빛바랜 흑백사진 한 장 오래된 앨범을 정리하던 중 빛바랜 흑백사진 여러장이 눈에 띕니다. 부모님 결혼식 사진에서부터 지금은 이 세상에 안 계신 일가친척까지- 이 중 내 눈에 확 띄는 사진 한 장이 있었습니다. 바로 내 어릴적 사진입니다. 촌놈 치고는 이쁘게 나왔다며 사진관 문 앞에 걸어 놨었다는 ^^ 이 흑.. 2014. 5. 3.
풍년을 기원하면서- 충청도 우리 고향 인근은 요즘 모판에 볍씨를 넣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본격적인 농삿일이 시작된 셈입니다 농번기에는 부엌의 부지깽이도 한 몫 해야 한다는- 그처럼 바쁘기만 한 농촌인데- 마침 요즘 엄니와 함께 지내고 있는 터라 이웃집 일손 돕기에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하루가 .. 2014.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