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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쓴 이야기

흑백 사진

by 고향사람 2014. 5. 17.

토요일-

마음부터 빨간 물감이 칠해질 것 같은 날입니다^^

뭔가 기대가 되는 주말이라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내 마음은 컬러풀한 것 보다

무채색이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흑백사진에 정이 더 가게되나 봅니다

 

 

웃음소리까지도 빨갖게 물들 것 같은 주말이지만

오늘은 진한 갈색향이 도는 커피 한 잔에

달콤한 케익 한 조각을 입에 넣고 싶어 집니다

 

토요일은 언제나 그런 생각이 드는 날입니다^^

 

흑백 사진 처럼 단촐한 주말을 보내고 싶은 분들은

커피 한 잔 하면서 옛 추억을 되돌려 보는 시간을 가져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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