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비는 내리고-
마음으로는
비야- 비야-
밤에만 내려라
하고 외쳐 보지만
아무래도
비야비야 낮에만 내려라-
하는 피노이 일꾼들의 기에 내가 밀리는 가 봅니다^^
낮에 비가 내리면
일꾼들이야 쉬는 시간이 늘어나 좋겠지만
주인 입장에서는 마음에 비가 내립니다.
시간이 돈이라서 그럽니다^^
포크레인 엉덩이로 쏟다지는 소낙비가 야속합니다.
빨리 수리해 현장으로 내 보내야 하는 기계인데-
비 때문에 또 늦어지게 생겼습니다.
아무리 우기라지만
날마다 거르지 않고 내리는 비가 야속하기만 합니다,
오늘은-
오늘은-
제발 비야 내리지 말아다오
아침마다 이렇게 기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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