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림으로 쓴 이야기

변화

by 고향사람 2013. 7. 26.

 

인간이나

자연은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변화를 겪습니다.

 

오죽하면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할까요^^

 

 

조석, 그러니까 아침 저녁으로 변하는게

사람의 마음이라지만

자연 역시 수시로 변화무쌍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변화가 없다면

인간이나 자연은 모두 죽은 거나 진배없을 겁니다.

하지만 뼈를 깎는 인고와

억겁의 시간이 필요로한 변화도 있습니다. 

 

 

필리핀 바닷가를 거닐다가

변화의 흔적을 찾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변화가 극과 극이어서 많은 것을 생각케 합니다.

 

비바람에 의해 변한 바위는

날을 세우고 있지만

억겁의 시간동안 파도와 조우한 바위는

모난 부분이 다 마모가 돼 누가 앉아도 될 반석이 됐습니다.

 

인간도 누구를 만나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따라

선도

악도 될 수 있지 않나???

 

바위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하게 변화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말입니다^^

'그림으로 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는 내리고-  (0) 2013.07.29
나는 게 새 뿐이더냐  (0) 2013.07.28
외도????  (0) 2013.07.24
피노이 아이들  (0) 2013.07.21
꿈은 이루어지는 거고-  (0) 201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