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림으로 쓴 이야기379

귀한 손님??? 차 한 잔 마시며 마당에 눈길을 두던 중 웬 짐승이 들어 와 있는 게 보입니다. 동네 누군가가 키우는 개인가 싶어 좆아 내려는 순간 가만 보니 개가 아니라 고라니 새끼였습니다. - 집안 구조상 고라니가 들어 올 수 없는데 어떻게 들어 왔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 녀석?한테 물어 봤어야 .. 2018. 7. 20.
벌써 오이가- 지난 4월쯤이었지요 홍성장에서 오이 도마토 고추 호박 묘를 몇개씩 사다 화분에 심었는데- 그게 벌써 어른?이 돼 결실을 맺었지 뭡니까. 오이는 벌써 몇 개 따 먹었고 고추와 도마토도 열심히 크고 있습니다. 지난 3월 필리핀에서 돌아 와 고향집에서 머물고 있는데- 몇 년전 돌아가신 어.. 2018. 6. 9.
묵은 짐에서 찾아 낸 다구들 몸이 한가한 탓인가요. 갑자기 전에 쓰던 다구가 생각났습니다. 어디에 두었더라- 한 참을 생각하면서 창고와 부엌광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20여년 전에 상자에 담아 놨던 터라 기억이 가물가물 했지만- 용케도 뒷곁 창고에서 상자를 찾아 냈습니다. 먼지를 잔뜩 뒤집어 쓰고 그것.. 2018. 5. 12.
안면도 튤립 축제 올 봄은 꽃구경 많이 하고 있습니다. 고향집 화단에서 부터- 전국 유명 꽃축제도 여러곳 둘러 봤습니다. 유난히 꽃을 좋아하는 성격도 아닌데- 모처럼 한국에서 봄을 맞이한 탓이 아닌가 싶습니다. 봄철엔 대개 필리핀에서 지냈기 때문입니다^^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인근에서 열린 튤립 .. 2018.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