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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쓴 이야기

고향집서 키운 말롱가이 나무

by 고향사람 2019. 10. 2.




지난 6월말쯤 필리핀서 가져 온 말롱가이 씨앗을

물에 불려 발아 시킨뒤 화분과 화단쪽에 심었습니다.


그리고는 필리핀으로 들어 왔다가

추석 전에 한국 고향집으로 돌아 왔더니-






제법 나무 티를 낼 만큼 자라있었습니다.

기후와 토양이 맞았는지-

식물 보다 빨리 자라는 것 같아 흐믓했습니다.


이제 가을이고

날씨가 점점 더 추어지면 어찌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타깝기도 합니다.


실내로 들이면 겨울을 날 수 있을까???

요즘 은근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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