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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편지

5월의 장미

by 고향사람 2019. 5. 29.

-저 장미꽃 위에 이슬 아직 맺혀있는 그때에

귀에 은은히 소리 들리니 주 음성 분명하다-

내가 참 좋아하는 찬미입니다^^


5월의 고향집 뜨락에는 꽃이 만발합니다.

이중 장미가 으뜸입니다.

오늘 아침 꽃잎마다 이슬을 머금고 있는 장미를 보자니

찬미가 절로 납니다.


필리핀에서는 보기 쉽지 않은 장미꽃인데-

한국의 오월엔 장미가 넘쳐납니다.

필리핀보다 한국이 더 좋은 이유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백화만초가 어우러진 한국일지라도

어디 하늘나라에 비할까요.

신비한 꽃구경을 위해서라도 천국은 가야지요?

우리 모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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