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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최근에 쓴 시)

단풍

by 고향사람 2017. 11. 9.

만추(晩秋)

만산홍엽(滿山紅葉)

그래 단풍이지-

 

이 계절

환장(換腸)한들

뉘 나무랄까

 

초행(初行) 가는

새색시 걸음처럼

가을 길이 조신(操身)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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