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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편지

싸리톨

by 고향사람 2017. 6. 10.

싸리톨-

혹시 들어 봤는지요?

우리 말로 ‘나무 수레’라고 하면 될까요^^


싸리톨은 피노이들이 사용하는 무동력 수레랍니다.

사람이 끄는 인력거나 마차, 리어카 등과는 전혀 다른

이동수단이자 짐수레입니다.


그렇다고 싸리톨을 아무데서나 볼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운행 조건?이 있다면 높고 긴 언덕길과

반드시 트럭이 다니는 곳이라야 한다는 겁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내리막은 자체 바퀴와 핸들로 내려가고

올라 올 때는 트럭에 견인돼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동력 수레라는 말이 따릅니다.


자체 브레이크와 핸들이 있지만 혼자 힘으로는

움직일수 없는 싸리톨-

우리네 인생과 같지 않습니까.

예수님에 의해 견인되지 않으면 꼼짝할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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