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의 피노이들이 죽을 때까지
병원엘 한 번도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가난 때문입니다.
내게는 입정거리에 불과한 빵 한 조각이
그런 피노이들에게는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고
유행 운운하며 옷장에 쳐 박아 둔 옷이
이들에겐 평생 입고 싶었던 외출복일수도 있습니다.
가난이 죄는 아니지만
그 가난한 자를 박대하고 외면하는 것은 죄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많이 가진 자에게는 나눔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가난한 이들에게는 조금 받아도 행복이 넘칠 수 있는 감사를 주셨습니다.
처지와 형편은 다르지만 누구에게나 사랑이 있습니다.
그 사랑을 나누는 연말연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