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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편지

짠맛&단맛

by 고향사람 2016. 12. 31.

 

오신채(五辛菜)는 자극성이 있는

다섯 가지 채소류(마늘 달래 무릇 김장파 실파)를 일컫는 말입니다.

하지만 익모초 만큼 쓰고 자극적인 것도 없을 겁니다

 

얼마나 쓴고하면 여름철 입맛 떨어졌을 때

익모초즙 한 잔 마시면 어떠한 음식도 달게 느껴질 정도니까 말입니다.

이처럼 익모초 줄기는 짜면 짤수록 쓴물만 나옵니다

 

반면 슈가케인으로 불리는 사탕수수는 짤수록 단맛이 납니다.

같은 식물인데도 쓴물과 단물을 내는게 참 신기합니다.

 

그대는요???

짜면 짤수록 쓴맛이 나는 사람인지-

아니면 대충짜도 단맛만 내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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