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으로 튕기면-
쨍 하고 금이 갈 것 같다는 가을 하늘^^
그런 하늘이 펼쳐진 9월 초입니다.
올해는 빠른 추석이 있어서 인지
청명한 하늘은 10월이나 돼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런 생각은 말 그대로 생각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9월 하늘이 진짜 가을 하늘 같다는 것은
내일 모레 추석이 한 몫 거드는 셈인가요 ㅋ
낮은 곳으로 내려 온 그름은
높이 올라야 하늘을 볼 수 있다는 고정 관녕도
무색케 하고
무지개로 수 놓은 하늘은
보기만 해도 희망이 넘쳐 납니다
가을 하늘-
이래서 참 좋습니다^^
(아래 두 장의 사진은 지인이 폰으로 전송해 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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