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림으로 쓴 이야기

풍년을 기원하면서-

by 고향사람 2014. 4. 27.

충청도 우리 고향 인근은 

요즘 모판에 볍씨를 넣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본격적인 농삿일이 시작된 셈입니다

 

 

 

 

농번기에는 부엌의 부지깽이도 한 몫 해야 한다는-

그처럼 바쁘기만 한 농촌인데-

마침 요즘 엄니와 함께 지내고 있는 터라

이웃집 일손 돕기에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게 이집 저집 다니면서

모판에 흙을 채우고 볍씨 뿌리는 것을 돕고 있는데

다행이도 요즘은 장비가 좋아 일손이 크게 줄어 든 것 같습니다

 

 

 

이리도 열심히 일하는데-

올해도 풍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농민들 얼굴에 환한 웃음이 돌게 말입니다

 

'그림으로 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사의 사탑 뛰어 넘기???  (0) 2014.05.08
빛바랜 흑백사진 한 장  (0) 2014.05.03
꽃보다 울 엄니^^  (0) 2014.04.20
봄 나들이^^  (0) 2014.04.16
유럽 고추? & 한국 고추?를 비교해 봤더니-  (0) 201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