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우리 고향 인근은
요즘 모판에 볍씨를 넣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본격적인 농삿일이 시작된 셈입니다
농번기에는 부엌의 부지깽이도 한 몫 해야 한다는-
그처럼 바쁘기만 한 농촌인데-
마침 요즘 엄니와 함께 지내고 있는 터라
이웃집 일손 돕기에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게 이집 저집 다니면서
모판에 흙을 채우고 볍씨 뿌리는 것을 돕고 있는데
다행이도 요즘은 장비가 좋아 일손이 크게 줄어 든 것 같습니다
이리도 열심히 일하는데-
올해도 풍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농민들 얼굴에 환한 웃음이 돌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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