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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쓴 이야기

이게 아침 식사라고-

by 고향사람 2013. 8. 7.

 

 

오늘 아침 우리 집 식단입니다.

밥과 국은 없고

온통 과일과 야채 뿐입니다.

 

며칠 전

한국에 다녀 온 아우가

헬퍼와 공모?해서 짠 식단입니다

 

 

이걸 먹고 출근해서

겨우 점심 때를 기다려 도시락 통을 열어 봤더니

반찬 그릇에도 온통 과일 뿐이었습니다.

 

이것들이 미쳤나-

 

한국 사람은 밤 심?으로 사는 거 몰라

그런데 더 미칠노릇은

저녁 밥상도 똑 같았다는 겁니다^^

 

 

한국에서 뭘 보고 듣고 왔는지-

오늘은 물어 볼 참입니다.

건강에 좋다면 너나 많이 먹으라고 하고

난 내일부터 밥을 먹을 겁니다.

 

과일은 식후에 한 조각이면 충분하지

이걸 밥 대신 먹으라니-

아무튼 식자우환이라고, 아는 게 많아도 탈인가 봅니다^^

(관련 글은 살아가는 이야기 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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