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꼬마라고 해야 하나요^^
피노이 아이들입니다.
천진난만 그대로인 모습이 -
정이 묻어 납니다
세발 자전거???
이 나라에서는 트라이 시카드(tri-cikad0라 부릅니다
어른들이 영업용으로 많이 이용하는데-
이 꼬마는 벌써부터 어른 흉내를 냅니다^^
마눌이 피노이 아이들의 자건거 타는 모습을 재밋게 봅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꼬마 트라이 시카드에 올라 앉아
태워 달라고 떼를 씁니다.
아이가 황당한 표정으로 쳐다봅니다.
-금방이라도 당신 뭐야??? 할 것 같은 눈매입니다^^
그러다가 공원 한쪽에 앉아 있는 엄마 한테 눈길을 보냅니다.
아마 도와 달라는 표정입니다.
그새 마눌은 도망가 버렸습니다.
-돈부터 냈으면 탈수도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역시 옆자리에는 마간다 바바애(에쁜 여자)를 태워야 제격입니다.
늙은 아줌마가 타겠다고 난리를 쳤으니-
꼬마가 기겁할 수 밖에요-
나이가 먹으면 동석 보다는
뒤에서 묵묵히 따라가는 게 최곱니다^^
이 할아버지 처럼 말입니다.
'그림으로 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화 (0) | 2013.07.26 |
---|---|
외도???? (0) | 2013.07.24 |
꿈은 이루어지는 거고- (0) | 2013.07.19 |
네펜데스 (0) | 2013.07.16 |
삶 - 그 처절함에 (0) | 2013.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