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림으로 쓴 이야기

일터 풍경

by 고향사람 2013. 4. 3.

여긴

필리핀 맨 아랫 섬인 민다나오에 있는

제2 도시인 까가얀데오로입니다.

 

아우들과 함께 일하는 일터이기도하구요

우린 중장비인 포크레인 불도저 대형트럭 그레이더 등을

한국이나 일본에서 수입해와

필리핀서 임대및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신발? 벗겨진 포크레인도 있구요

장난감 처럼 작은 장비들도 있습니다.

덕분에 조카들이 놀러 오면 서로 타 보겠다고 야단들입니다.

 

 

 

수입해 온 트럭들은 이곳서 재 조립을 하는데

이게 보통 일이 아닙니다.

붙이고 칠하고 맞추고 --

 

 

 

그렇잖아도 엄청 뜨거운 나라서

정신없이 일하다 보면

금세 아프리카인 처럼 시커멋게 그을린답니다.

 

그래도 우리는 씩씩한 대한민국 용사라며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있답니다^^

'그림으로 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노이가 손으로 만드는 하드블럭  (0) 2013.04.05
풍경  (0) 2013.04.04
누드 비치  (0) 2013.04.02
그 섬에 가다  (0) 2013.03.30
밤 & 낮  (0) 201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