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림으로 쓴 이야기

필리핀 바다 - 1

by 고향사람 2013. 1. 15.

푹 쉬고 싶을 때-

누구든 일탈을 꿈꾸게 됩니다.

그곳이 바다라면야 금상첨화겠지요^^

 

 

필리핀의 유명 관광지인 보홀섬 가는 뱃길 중간에는 이름모를 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중에는 모세의 기적을 흉내내기 직전의 모습을 갖춘 섬도 있습니다.

바다 가운데로 모래톱이 펼쳐져 있는데

육지 처럼 드러나지는 않지만 깊이가 얕아 놀기에 좋습니다.

 

물은 또 얼마나 맑은 지요.

원래 명당자리는 장사꾼이 먼저 차지 한다지요^^

필리핀도 예외는 아니랍니다.

 

 

방카보트를 모래 톱에 걸쳐 놓고 부코(코코넛&야자)나 음료수 과자를 파는 상인들입니다.

관광객들보다 항상 먼저와 자리를 틀고 있습니다.

바다에서 먹는 간식-

그 맛보다는 풍광에 먼저 취하게 됩니다.

 

 

해산물을 잡아 파는 꾸야(아저씨)인데- 이날은 성게를 가지고 나타났습니다.

맛이요. 한국에서 나오는게 훨씨 맛이 좋습니다.

 

 

육지도 아닌 바다 가운데서 파는 콜라.

북한에도 요즘에는 콜라를 판매하다는 뉴스를 접한 것 같은데-

정말 사람이 사는 지구상 어느 곳에도 콜라는 있나 봅니다^^ 

'그림으로 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게 1인분???  (0) 2013.01.18
필리핀 바다 - 2  (0) 2013.01.15
또 언제 주냐고 묻네요^^  (0) 2013.01.14
한국에 눈이 많이 왔다죠-설마 이 만큼은 아니겠죠^^  (0) 2013.01.14
유혹???  (0) 201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