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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쓴 이야기

이게 1인분???

by 고향사람 2013. 1. 18.

얼마 전

우리 사무실에 식당을 개업?했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시설을 좋게 한 덕인지

직원들도 아주 좋아라합니다.

우리 역시 이 식당을 자주 들리 곤 하는데-

그 때마다 입이 벌어 집니다.

 

엄청난 양의 밥 때문입니다

 

 

이 접시가 1인분-

우리 형제들은 이 접시 한 그릇이면

세명이 먹을 양입니다

그런데 피노이 일꾼들은 이것을 혼자 다 먹고

다시 한 번 주방을 다녀옵니다.

웃음이 나오는 대목입니다^^

 

 

이렇게 밥을 차려 놓으면

낮 12시 정각에 직원들이 몰려 듭니다.

일하는 시간은 늘 10여분 늦지만

밥 먹는 시간은 11시50분이면 벌써 식당 문앞에서 대기중입니다.

 

일 시작도 이렇게 먼저 서두르면 얼마나 좋을까

아마 운영자라면 거개가 같은 생각일겁니다^^

 

 

1식2찬-

이 정도면 먹을 만 합니다.

우리 식당-

꽤 괜찮은 곳이라니까요^^

 

열심히 먹고

더 열심히 일하자

그러나 언제고 열심히 먹기는 하지만

열심히 일하는 직원은 별로 눈에 띄지 않습니다.

인지상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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