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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쓴 이야기

필리핀 속?을 들여다 보니-

by 고향사람 2013. 1. 13.

지금은 중장비 사업에 매진하고 있지만

몇년 전까지만 해도 광산쪽에 많은 비중을 두었었습니다.

크로마니트라고-

철광석 종류를 캐서 중국에 수출을 했었습니다.

 

이때 필리핀 속을 들여다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시커먼 속?을 말입니다^^

(아래 사진은 광산 모습입니다)

 

 -매일 파고 뚫고. 세상일 눈으로 보고도 믿기가 쉽지 않은데 땅속 까지 알겠다고 한게 어쩜 간 큰 행동이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꿈은 꾸는게 아니라 찾는 거라는- 그런 소망과 기대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땅속 상황을 알기 위해서는 뚫는 수 밖에 없습니다. 광물이 얼마나 묻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에서 구멍 제일 잘 뚫는??? 이들을 초청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4개월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구멍 뚫는데는 윤활제가 필요합니다. 바로 물입니다. 산 기슭에 물탱크를 설치 했습니다.

 

 -구멍을 제일 잘 뚫는 수컷이라면 천공기만한 것이 또 있을까요. 한국서 가져와 설치하는데만 한달이 걸렸습니다.  흙이든 바위든 100 미터 넘는 구멍을 많이도 뚫어 놨습니다^^

 

 

 

- 이 기계 덕분에 필리핀 속을 들여다 볼수 있었습니다. 질 좋은 광물도 확인을 한 셈이구요. 사명을 끝낸 이기계들은 지난 년말 한국으로 다시 보내졌습니다. 지금쯤 인천항에 도착이 돼 있을 것도 같습니다만-. 다음 행선지는 네팔쪽이 될 것 같다고 하니 이 녀석도 글로벌 시대의 선봉장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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