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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쓴 이야기

직원 식당 개업? ^^

by 고향사람 2013. 1. 8.

지금까지는 밥은 사무실에서 하고

반찬은 인근 깐띤 식당에서 사다 먹는 식으로-

직원들 점심 식사를 해결했었습니다.

 

이게 얼마나 번거 롭던지-

공장 한 켠을 늘려 직원용 식당을 만들었습니다

 

 

바닦에 타일을 깔고 탁자도 좋은 나무로 만들었습니다.

싱크대도 만들고

냉장고에 선풍기까지 들여 놨습니다.

너무 깔끔한 탓?인지 직원들이 식사하러 들어 오면

거개가 맨발입니다

신발을 밖에 벗어 둔다는 겁니다^^

 

 

싱크대도 피노이 허리에 맞춘 높이로 만들었습니다.

주방장이 제일 좋아라합니다

시간 날 때마다 청소도 깔끔히 합니다

진작에 식당을 만들어 줄껄 하는 후회가 들 정도로 말입니다.

 

 

먹자고 하는 일-

그래서인지 식사할 때 표정들이 제일 좋습니다.

앞으로는 일할대도 이런 표정으로 하길 바라는 건 -

좀 무리겠지요^^

 

우리 회사 직원식당

밥맛 보러 한 번 놀러 오세요^^

여긴 필리핀 민다나오 까가얀데오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