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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최근에 쓴 시)

동갑내기

by 고향사람 2012. 5. 7.

물음표(??) 두 개

그려 놓으면

느낌표(!!!)로 다가오는 녀석

 

웃음소리 깊어

보조개가 둘이고

 

빠꼼한 앞니가

다른 이 미소까지 훔친다

 

언제나

생각보다 더 큰 아이라서

녀석과 나는 늘 동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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