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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목 어저께 비바람에 쓰러진 옥수수와 콩, 그리고 고추를 일으켜 세운 뒤 다신 쓰러지지 말라고 지주목을 받쳐 줬습니다 옥수수 옆에 쇠말뚝을 박고 끈으로 단단히 조여 줘 이젠 웬만한 비바람엔 끄덕이 없을 겁니다 우리도 살다보면 지쳐 쓰러지거나 남에게 치여 넘어 질 때도 있습니다 그 때 마다 나를 .. 2006. 7. 2.
컬러 팬티 임진왜란때 조선땅을 침략한 왜병들이 온갖 물건들을 약탈해 갔으나 그 용도를 몰라 엉뚱한 곳에 사용한 경우가 많았는데-. 그중 놋쇠 요강을 빼앗아간 왜병은 이것을 어디에다 쓸까 고심하던 중 뚜껑 달린 동그란 모양만 보고 밥통으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후일 일본에 갔던 우리나라 사람이 이 같은.. 2006. 7. 1.
신문 값은 그날그날 달라요??? 국민소득에 비해 필리핀은 신문 종류가 다양한 편입니다. 우리나라의 조선 동아 중앙일보 보다 폭이 약간 좁게 발간되는 필리핀 일간지는 편집과 페이지 등에 있어서는 이미 선진국 형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인쇄와 종이 질이 좀 떨어지지만, 신문을 읽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한 .. 2006. 7. 1.
본전이라도- 일년 중 절반 까먹고 나머지 절반도 잘 해야 본전- 바캉스에 초, 중, 말복 세다 보면 올 여름도 끝일터 '왜 사냐'고 옆에서 묻는 이 있다면 '헤 헤' 뒷 머리 긁적일 수 밖에- 7월 초하루 이렇게 맞긴 싫었는데 2006. 7. 1.